[날씨] 강추위 엄습...대관령 -18.7도·서울 -6.9도 / YTN

2018-12-13 4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가득 밀려왔습니다.

강원 산간과 평창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영서와 경기 북동부, 충북과 경북 일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대관령 기온이 영하 18.7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낮고요.

파주 영하 12.4도, 서울 영하 6.9도, 남부 지방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울릉도와 독도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종일 맑겠고,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6.9도를 비롯해 전주가 영하 2.6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0도에 그치겠고요.

청주가 2도, 안동과 대전, 전주가 3도, 창원 5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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